최근들어 자동차 할부구매가 아닌 장기렌트카나 리스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예전에는 상대적으로 소비자에게 지식이 부족해서 무조건적인 할부 구입이 전부였다고 하면, 지금은 고객들의 정보력이  높아져 자신 에게 필요한 장단점에 맞추어 소비를 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자동차 할부구매는 고객이 취득세, 등록세와 탁송료, 공채매입 비용과 매년 자동차세 보험료를 따로 지급해야 하기때문에 장기렌트가 겉으로 보기엔 월 납입금이 조금 더 높아보일 순 있지만,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할부 구매보다 장기렌트가 더 경제적이다. 

또 기본적인 차량관리를 업체에서 대행하기 때문에 수리나 고장에 따른 번거로움은 물론 중고차 시세 하락에 따른 위험부담도 줄일 수 있다. 

장기렌트와 자동차리스는 이용료가 경비로 처리돼 개인 및 법인 사업자에겐 절세 효과도 있다. 장기렌트의 가장 큰 특징은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LPG 차종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다. 번호판 역시 무조건 허가 아닌 하나 호로 선택도 가능해졌다. 

자동차보험도 자동차리스와 장기렌트는 다르다. 장기렌트의 경우 고객의 차종이나 경력과는 무관하게 업체의 보험료율을 적용받아 사고 후에도 할증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와 다르게 리스의 경우는 개인의 보험료율을 적용해 계약이 종료 된 후 차를 인수받을 경우 보험경력이 인정된다. 

무사고 장기운전자라면 리스쪽으로 진행하는게 더 저렴할 수 있고, 사고경력이 많거나 보험료가 부담되는 상황이라면 장기렌트를 이용하는 쪽이 유리하다